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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 옮나요? 장염 빨리 낫는법

 

장만큼은 강하다고 자부했던 나인데, 최근 뭘 잘못 먹었는지 고통을 맛보았다. 기분이 좋지 않았다. 변을 싼다는 것은 기분이 좋은 일이지만 설사는 그렇지 않다. 설사는 신체 내 탈수 증상을 유발하고 장내 유익균 및 장 리듬을 모두 엉망으로 만들어 놓는다. 그렇기에 내 원래의 장으로 돌리기에는 시간이 다소 필요하다. 생각해보면 나는 위생에 대해 의식을 안한 부분이 있던 것 같다. 아니 겨울은 이런 적이 드물었던 것 같은데 여름철이라 문제가 생긴 걸까? 그렇게 의문이 하나 둘 쌓여 장염에 대해 공부했다. 장염은 무엇이고 장염과 식중독의 차이? 장염 빨리 낫는법? 장염 예방법? 모두 파헤쳐 보자.

 

● 장염이란 무엇일까? 쉽게 생각하면 이름 그대로에 답이 있다. 장염은 소장 대장에 발생한 염증을 말한다. 장염은 두 분류로 세균성 장염 그리고 바이러스 장염이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음식 섭취의 문제로 장염에 걸린다. 여기서 장염과 마찬가지로 식중독 역시 음식 섭취와 관련이 있다. 그렇기에 증상만으로는 장염과 식중독을 구분하기 어렵다. 때때로 전문가인 의사들도 미숙의 문제가 아닌, 장염과 식중독의 한 끗 차이를 정확히 보지 못할 수 있다.

 

● 장염과 식중독의 차이는? 앞에서 말했듯 장염과 식중독의 증상은 같다. 보통은 복통, 구토, 설사, 발열 증상이다. 흔히 장염은 복통,설사 증상이 많은 편이며 식중독은 추가로 구토, 복통, 설사가 동반되며 장염보다 증상이 더 오래간다. 추가로 식중독은 증상이 심해질 경우 고열과 오한이 올 수 있다. 증상이 심하다고 느낄 경우에는 병원에 꼭 방문하여 진찰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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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염 빨리 낫는법은? 장염의 회복은 개인마다 회복 속도에 차이가 있다. 보통 빠르면 2~3일 이내이며 길다면 몇 주까지도 증상이 나타난다. 장염에 걸리면 반복적인 설사와 구토 증상으로 몸에서 수분은 자연스럽게 빠져나간다. 심할 경우 탈수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이때 소실된 수분을 잘 보충하고 전해질 균형을 맞추어 균형적인 영양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다. 우선 시작된 설사가 멎을 때까지는 하루 정도 금식을 권한다. 만일 배가 너무 고파 참을 수 없다면 미음을 소량 먹는다. 피해야 하는 음식은 인스턴트식품, 탄산음료, 커피, 초콜릿, 카페인, 우유, 요거트, 아이스크림 등의 유제품은 꼭 삼가는 것이 좋다. 이때 우리가 흔히 하는 실수가 있다. 장에 도움이 되고자 좋다는 각종 즙과 진액 같은 음식을 일부러 찾아 먹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장염 회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장염을 더 악화 시킬 수 있다. 회복 후 섭취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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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염 빨리 낫는법, 이온 음료로 수분을 채우자. 장염에 걸린 경우 수분을 섭취하고자 물을 섭취하는 경우가 있는데 수분은커녕 오히려 화장실만 더 갈 수 있다. 이때 물보다는 이온음료가 도움이 된다. 이온음료는 실제로 수분을 더 빨리 흡수시키는 역할을 하고 전해질 공급에 도움을 준다. 장염에 걸렸다고 판단이 들면 작은 이온 음료보다 1.5L 페트병 음료를 구매해 꾸준히 섭취하며 균을 내보내고 수분 공급을 원활히 해주는 것이 좋다.

 

● 장염 빨리 낫는법, 증상이 심할 경우 병원에 방문하자. 장염의 증상이 심하다고 느낄 경우 신중하게 판단 후 병원에 방문하여 항생제 처방을 받는다. 다만 항생제는 유해균뿐 아니라 유익균도 죽이기 때문에 신중히 생각하자. 이때 소실된 유익균 보충을 위해서는 프로바이오틱스를 복용하면 도움이 된다.

 

● 장염 빨리 낫는법, 활동을 최소화하고 잠을 충분히 잔다. 장염은 충분히 스스로에게 회복 시간을 주어야 낫는 병이다. 무리해서 일을 하거나 스트레스가 심할 경우에는 장염이 더 악화되어 스스로 이겨내지 못할 수 있다. 충분한 휴식 그리고 잠을 통해 회복 속도를 키우는 것이 좋다. 추가로 따듯한 핫팩은 회복에 도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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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은 옮나요? 옮을 수 있다. 장염이 걸린 사람의 침, 배변 등을 통해 타인에게 전염되며 호흡기를 통한 공기 전파의 가능성도 있다. 또 장염은 증상이 다 없어진다 해도 2주간은 체내에 바이러스가 남아 있어 타인에게 전염 시킬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장염 예방법, 손 씻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손은 육안상 깨끗해 보이지만 수많은 세균, 미생물이 남아 있어 수시로 손을 씻어 주어야 한다. 특히 쓰레기를 만졌을 때, 화장실에 다녀 왔을 때, 아기 기저귀 갈 때, 음식 만들기 전, 애완동물 접촉 후 또는 먹이를 준 후에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에서는 손 씻기를 최소 20초가량 씻을 것을 권장하며 손을 구석구석 씻으라 한다.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은 세정제를 이용해 손바닥과 손바닥을 마주 대고 문지르는 방법이 있으며 추가로 손바닥을 마주 대고 깍지를 껴 문지르는 방법이 있다.

 

● 장염 예방법, 익힌 음식 먹기 및 재료 보관 잘하기. 장염은 음식물과 연관되어 있다. 음식물은 꼭 완전히 익혀 먹고 조리되었던 음식을 먹을 경우에는 깨끗한 냄비에 옮겨 재가열 후 먹는다. 또 익힌 음식과 익히지 않은 음식은 분리하여 따로 보관해야 한다. 구분 없이 보관할 경우 변질이 빨리 올 수 있다. 음식은 항상 섭취 전 의심이 되는 식재료 또는 음식물이 있다면 가차 없이 섭취하지 말고 버리도록 하자.

 

장염 예방법, 깨끗한 물 마시기 그리고 얼음 섭취는 금지. 장염은 의외로 잘못된 물 섭취 방법을 갖고 있는 분들이 있어 걸리는 경우가 많다. 입대고 물 마시는 습관 및 뚜껑 제대로 닫지 않기 등 물이 오염되지 않았다고 판단되어야 섭취할 수 있다. 추가로 얼음은 더위를 가시게 해 여름에 많이 먹지만 얼음은 위생상 관리가 어렵고 세균이 많아 세균성 설사 즉 급성 장염에 쉽게 걸릴 수 있다. 장이 민감하다고 생각 든다면 얼음 음료보다는 따듯한 음료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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