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악당의 아빠를 꼬셔라

웹툰, 악당의 아빠를 꼬셔라

 

글, 그림 : 비아

원작 : 달슬

 

<카카오 페이지 소개 스토리> 버스사고 후 눈을 뜨니, 즐겨읽던 웹소설 세계에서 눈을 떴다.그것도 원작 주인공들이 태어나기 전, 부모님 세대에!앞으로 연달아 닥칠 불행을 막기 위해,여주인공을 임신한 언니의 납치부터 막으려고 했는데대신 납치당해버렸다?!납치 당한 것도 서러운데, 몸은 마력에 버티질 못해 개복치 신세가 됐다.그런데... 날 납치한 황제의 곁에만 있으면 몸이 멀쩡해지네!그래! 악녀와 결혼해, 아들에게서 죽임을 당할 저 남자도 살리고마력에 취약한 나도 살 방법은...우리 둘이 결혼하는 것 뿐!"아버님 결혼해주세요""공주. 난 결혼도 안했고, 아이도 없는데 아버님이라니..."스윗한 철벽남 황제를 향한 '청혼 프로젝트'

 

버스 창가에 앉아 웹소설을 보던 중에 사고가 났다. 큰 충격과 함께 그대로 정신을 잃었고 눈을 떠보니 흰 눈처럼 하얀피부 분홍 분홍한 솜사탕 처럼 탈콤해 보이는 연분홍색 머리카락 그리고 투명한 하늘색 눈동자 초초미녀 예레니카 공주로 빙의 되었다! 정신을 차리고 이곳은 어디인고 하니 죽기 직전까지 읽었던 소설의 세계 <브리즈니는 행복하고 싶어>로 들어 왔다.

빨간 머리의 미녀는 여주의 친언니다. 이름은 뭐로 할거냐고 임신한 언니에게 물으니 머뭇하며 역시나 예상대로인 이름 "브리즈니" 라고 대답했다. 이것으로 확실함을 느꼈다. 이 세계는 <브리즈니는 행복하고 싶어>속의 세계라는 것이.  그러고 보니 이 소설 ˙˙ 

이곳의 내 친언니와 뱃속에 있는 조카 브리즈니가 타국에 납치당하는 것부터 비극이 시작되잖아!! 그렇다면 결국 살기위해 원작의 20년전 비극을 바꿔야 한다?!

방법은 하나! 악당이 태어나기 전에!! 남주인 폐하와♥ 결혼을?! 웹툰 악당의 아빠를 꼬셔라 엉뚱하지만 성실한 이 계획이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개인적으로 정말 재미있게 본 웹툰!! 웹툰을 시작하면 누구나 원작을 보게 될거라는 생각이든다. 나는  소설까지 이미 구매해 결말을 보았다. 소설은 소설 나름대로 재미가 있지만 웹툰의 그림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카카오페이지 결제를 자꾸 결제하는 현상이 생긴다... 마이 텅장은 가벼워졌지만 마음 만큼은 두둑해진!!ㅎㅎ 웹툰 악당의 아빠를 꼬셔라를 아직 보지 않았다면 정말 정말 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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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당의 아빠를 꼬셔라